상파울루에 있는 포르투갈 레스토랑 (Restaurante português em São Paulo)

<Tasquinha da Esquina>

거리 모퉁이의 작은가게 라는뜻이다.

 

Tasquinha de Esquina 는 레스토랑 이름이고 브라질에 있는 포루투갈음식점이다.
상파울루에는 2군데가 있다. 한곳은 Tasca da Esquina 이고 파울리스타길에 있고, 
다른 한곳은 Tasquinha de Esquina 이고 모룸비 쇼핑내에 있다.

 

특이한 점은 이름이 다른데 .. 브라질에서 inha 이런형태면 더 작고 귀여운느낌이나 더어린느낌이나.. 축소사의 의미로 쓰이는데..  싸이트에 들어가보니 젊은 레스토랑 이런식으로 설명이 되어져 있다.
원래본점이 tasca 이고 그후 좀더 젊은 느낌으로 tasquinha를 만들었나? 2019년부터라고 써져있던데...
tasca는 2011년에 오픈했다고 한다. 리스본에 본사와 같다 이런 설명도 있다.
 
아무튼 브라질에 있는 포르투갈 요리 전문점이다.
어느 블로그에서 문어요리사진을 보고 여기를 가보기로 했다.
레스토랑에 도착하니 와인이 쫙 진열되어 있는데.. 와인을 마시면서 맛있는 요리를 먹는 그런 느낌의 가게 였다.
 
<참고로 모룸비 쇼핑 ( Morumbi shopping)은 좀 화려한 쇼핑? 좀 럭셔리 하다>
 
한국에서 먹던 문어숙회나 바닷가에 앉아 먹던 회들이며 그런것들이 한 참 그리웠을때..
문어먹으러 가자는 말에 초장에 찍어먹던 문어숙회가 떠올랐고.. 당장 가자~~
가는 동안에도 문어숙회의 맛은 당연히 없지만.. 그 비슷한 향이라도 느끼자 이런 마음으로 달려갔었다.
2개의 지점이 있지만.. 식사를 마치고 아이스크림이나 커피한잔하며 여유를 즐길려면 아무래도 쇼핑이 낫겠지 하며 모룸비 쇼핑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포르투갈요리식당

 
레스토랑안은 고급스럽고 깔끔했다.
 
 
 

tasquinha da esquina

 
쇼핑안이라 사람들이 북적 거린다.
식당이 위치한 곳은 조금 안쪽이라 
여유롭게 앉아 쇼핑하는 사람들도 보고..
 
 

vinho de tasquinha da esquina

 
와인들이 가득 진열되어 있다.
벽에는 와인색깔이라고 써진 사진도 걸려 있고..
 
 

식당내 와인

 
와인들이 이쁘게 진열되 있다.
 
 

 

브라질에 있는 포르투갈식당

 
테이블위에 놓여진 테이블매트에는 상파울루의 최고의 포르투갈식당? 이런 뜻으로 적어놓은것 같은데..
 
 

천연포도쥬스

 
일단 포도 쥬스를 시켰다.
100% 포도쥬스라고 써저 있고
음~~
진짜인것 같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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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과 올리브 오일
 
 

 
요 올리브 오일도 맛이 너무 좋았다.
 
 
 

 
 
 

 
빵도 담백하고 고소하다.
 
 
 

 
이빵에다 아까 그 올리브 오일만 뿌려 먹어도 맛있다.
 
 

새우요리

 
그리고 전채요리로 주문한 새우 요리
이거 진짜 너~~~~어~~무 맛있었다.
5명이 갔는데 하나씩 집어 먹으면 없다.
양이 좀 많으면 좋으련만 ㅋㅋ
 
 
 

새우요리

 
같이 볶은 마늘향도 좋다.
 
 
 

포르투갈 식당 새우요리

 
새우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세상에 이런 새우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큼직한 새우가 좋은 향을 입어서..
입에서 녹아 내린다.
 
 
 

소스도 맛있는 새우요리

 
새우도 먹고
빵에다 이소스를 마늘과 함께 얹어 먹으면 .. 

 
 

빵과 새우요리 소스

 
 

 
새우랑 빵~
이집가게 되면 꼭 추천!
 
 

 
누가 새우란걸 만들었을까? ㅋㅋ
 
 
 

문어요리

 
다음으로 진짜 우리의 목적~ 문어구이?
 
 
 

 
하하~ 큼직한 문어들이 먹기 좋게 요리되어져 나왔다.
맛이 매우 궁금~
 
 
 

 
 
 

 
문어 감자 요리
맛은~~
음~~~
살짝 실망 ^^,,
아마도 내가 문어숙회를 너무 가슴에 품고 있어서 그런듯
같이 간 일행들은 맛있다고 했다.
한국 소스맛에 너무 쩔어있었는지 저때는
그닥 가슴에 울림이 오지는 않았다.
 
오히려
새우가 훨씬 더 맛있었다.
 
문어가 맛이 없지는 않은데 살짝 아쉬웠다.
허긴 
지금 다시 먹어본다면 다를지도 모르겠다.
저때는 한식에 너무 쩔어있을 때라서..
 
 

스테이크

 
새우랑 문어를 먹고 있는데
누군가 나는 고기 시켜도 돼? 이런다.
자기는 해산물 안좋아한다고
어떻게 새우를 안좋아 할수가 있지? ㅋㅋ
그래서 스테이크도 시키고
계란이 이쁘게 덮여있다.
 
 
 

 
고급식당 답게 이렇게 죽 ~ 먹고 나니 돈이 많이 나왔다.
맛은 정말정말 맛있었는데..  올리브오일이며 빵이며 잼 쥬스까지 새우도 , 작은것 하나하나 다 맛이 고급지고 좋았다.
서비스도 좋고...
5명이 갔었는데.. 요금이 꽤 나왔는데.. 대식가인 친구 한명이 갑자기 목소리 톤을 높여 말한다.
"이돈이면 새우 더 배터지게 먹을곳이 많은데.. "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맛있었자나~~~ 하며 그친구를 달랬다..ㅋㅋ
 
그러다 유리창문 너머에 옆 레스토랑에 사람이 미어지는게 보인다.
거기도 고급져 보이고 스테이크 집인것 같은데... 
나중에 이 친구들중 한명이 그 스테이크집을 갔다 왔다고 하며 싸고 맛있었다고 했다. ㅋㅋㅋ
그렇다고 이 식당이 과하게 비싸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냥 그날의 일화가 떠올라서 재미있어서 써 보았다.
 
-우아하게 저녁식사를 한 어느날에 대해 끄적거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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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Av. Roque Petroni Júnior, 1089 - Jardim das Acacias, São Paulo - SP, 04707-900
• 영업시간 > 월~토요일,오후 12:00~10:00 / 일요일,오후 12:00~8:00
• 메뉴 > https://tascadaesquina.com.br/news/menu-tasquinhadaesquina-abril-2-2023.html

Menu Tasquinha da Esquina

• 웹싸이트 > http://www.tasquinhadaesqu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