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기 편한 도자기

친구가 도자기 컵을 선물해 주었다.

전에 소개 드린 그 이쁜 도자기 공방에서 샀다고 하며..

나는 컵을 좋아한다.

은은한 색을 선호하는데.. 

요즘은 은은한 색만 사서 그런지 가끔 강렬한 컬러도 좋기도 하고..

 

하지만 포인트 색으로 한두개 정도 좋지 .. 여전히 은은한 색을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

 

요 찻잔은 잡기 편하게 엄지손가락 잡는 부분이 살짝 움푹 들어가 있다.

이점이 마음에 든다.

사용하는 사람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차는 역시 다도기에..

이쁘다..

다도기에 담은 차는 맛도 다르게 느껴진다..

 

 

 

선물은 언제 받아도 기분 좋은 법..

요렇게 움푹들어가 있어 손에 잡을때 참 편하게 느껴진다.

 

 

 

 

뒷면도 이쁘다.

로고도 새겨져 있고..

 

 

 

카푸치노 스무디? ㅋ  암튼..

꼭 차만 담으란 법이 있나? ㅋㅋ

 

 

 

포장백도 깔끔하다.

 

 

요렇게 아래에 서명도 보이고...

새찻잔에 따뜻한 차도 마시고.. 기분이 너무 좋았던 어느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