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빵~장인의 빵집 <Feito à Mão-Padaria Artesanal>

Feito à Mão-Padaria Artesanal 

 

위에 쓴 꼬부랑글씨 포어는 빵집 이름이다.

그대로 발음하면 '풰이뚜 아 마엉 빠다리아 아르떼사나우' . ^^;;

뜻이.. <수제빵.. 장인의 빵집> 이란 뜻이다.

 

저번 글에 모에마에 있던 슈퍼 Natural da Terra에 들렀다가, 식재료와 과일을 구매하고, 그 슈퍼안에 있는 빠다리아에서 

커피나 음식을 간단히 먹을려고 했는데, 

같이 간 동생들이 건너편에 빵집에 가자고 한다.

그 빵집이 맛있다고 했다.

확실히 젊은? 어린 동생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맛집도 잘안다.

브라질 맛집이지 ㅋㅋㅋ

어쩌다 보니 이 블로그가 점점 브라질 맛집 블로그가 되가고 있다.

인복이 많아서 주변에 지인들이 '너 브라질 잘 모르지? 여기도 가보자~ 저기도 가보자' 이런 느낌으로 자주 먹는곳에

데리고 다니신다.  감사할따름이다 ^^

이 블로그의 정체성을 브라질 맛집으로 할까보다. ㅋㅋ

아직 글이 얼마 없음으로 좀더 써보고 노선을 정해야 겠다...ㅋㅋ

 

모에마 동네는 처음에 산책하거나 할때는 가게 들이 잘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우리나라처럼 상가 딱 이런 느낌을 주는게 아니고, 그냥 이쁜 집들이다 이랬는데 보면 옷가게, 음식점 뭐 이랬다.

길에도 항상 큰 나무들이 있고, 저번포스트에 적었던 그 슈퍼앞에도 큰나무들이 있었는데 , 동네 곳곳에 길에 나무없는 곳이 없고 오래된 나무도 많고 , 절대 훼손하지 않는다.

망고나무도 길에 있고, 오디나무도 있고, 바나나나무도 작게 열린것도 봤다.

그렇게 길에 과일나무가 있어도, 않따먹고 시장에서 사다 먹는다.ㅋㅋㅋ

 

모에마 동네의 빵집이나 가게들은 대부분 좀 이쁘고 세련된 편이다.

이수제빵집도 입구부터 마음에 들었다.

 

 

Feito &agrave; M&atilde;o-Padaria Artesanal

 

진열된 빵들을 보니 범상치 않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브라질 빵 참 맛있다.

버터도 진짜 맛있어서 종류도 다양하고..

빵에다 버터바르면.. 

바게트도 종류가 다양하고 

식빵?도 종류가 다양해보이고 

딱 봐도 수제빵에 좋아보였다.

역시나 사람들도 많고 ..

동네에서 빵사러들 나온 모양이다.

 

 

 

Feito &agrave; M&atilde;o-Padaria Artesanal

 

매장안도 매장안에서 밖을 보는 풍경도 맘에 든다.

 

 

 

Feito &agrave; M&atilde;o-Padaria Artesanal

 

봉지에 든것은 커피인것 같은데...

 

 

 

 

Feito &agrave; M&atilde;o-Padaria Artesanal

 

창문너머로 물건을 샀던 슈퍼가 보인다.

 

 

 

 

Feito &agrave; M&atilde;o-Padaria Artesanal

 

 

 

 

 

 

로고인것 같은데 .. 회오리처럼 둥근모양이 입구에도 있었는데 ...예뻣는데 사진에 담지는 못했다.

실내에도 있길래 실내사진만 담아본다.

그땐 몰랐는데, 글을 쓰다 생각해보니 빵모양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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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나 일반적인빵은 사서 집에가서 먹기로 하고

달달한 맛있어보이는 빵을 종류별로 시켜보았다.

이빵집은 크루아상에 대한 평이 좋길래 먹어보았다.

역시나 맛있었다.

 

 

 

 

 

 

 

바케트 느낌의 빵도 잘라서 버터와 함께 먹어보았다.  왜 이빵집이 맛있다 하는지 알수 있었다.

이빵집은 천연효모를 쓴다고 한다. 천연효모로 만든 수제빵집.

밀가루, 물, 시간 그리고 자연의 작용으로 만든다고 설명되어져 있는데...

 

빵종류도 굉장히 다양하다.

귀리,올리브,아몬드,견과류,구아바,벨기에 초콜릿,건포도,코코아,맥주와초콜릿,호두살구,무화과,잡곡,해바라기씨등을 곁들인.. 사실 이보다 더 써져있던데... 

 

빵먹고 찐 살은 빠지지도 않는다던데..  점점 빵맛을 알아가지고 큰일이다.ㅡㅡ;;

 

천연효모를 사용해서 낮은 혈당지수로 소화에 더 좋다하고,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 함량을 높인다 등등 좋은건 다 써놓았지만,  세상에 먹어도 살 않찌는게 어디 있겠는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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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커피도 시켜서 빵과 함께 마셨다.

 

 

 

 

 

이쁘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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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부차가 보인다.

콤부차 다들 아실것 같은데... 천연발효음료수? 

그 스코비인가? 발효시킨 효모균같은거

천연톡쏘는 맛이 있어서 

암튼 몸에 좋다는 차인데 .. 집에서도 만들어 먹는다고들 하는데

이빵집에 있길래 시켜서 먹어봤다.

Hibisco/Abacaxi/Hortela 가 같이 들어있나보다.

히브스코는 붉은색 꽃?인가 말린건데 

브라질에 흔히 마시는 차이다.

전에 한번 히브스코 차를 시켜봤는데, 꽤 큰 포트에 나왔는데, 색이 엄청 진해서 놀랐다.

시장에서 말린것을 사다가 끓여먹었을때는 연하게 끓였던 거구나 싶었다.

까페에서는 엄청 진하게 해서 준다.

 

암튼 히브스코랑 파인애틀 박하가 함께 들었다고 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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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소다처럼 톡쏘고 새콤한 히비스코맛과 달콤새콤한 파인애플맛, 오르뗄라향이 잘 조화되 있었다.

 

 

 

 

 

화장실을 가다가 쌓여진 밀가루? 를 보고 그냥 사진을 찍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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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잼들도 진열이 돼 있다.

잼들도 망고, 살구,딸기,바나나,패션푸르트,와인으로 된것

향신료들~ 구운가지와 견과류 올리브오일 향신료를 합해서 만들어진것 기타등등이 

있다고 써져있는데.. 나도 먹어보질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다.

그래도 대충 이나라 음식들을 먹다보니 어떤맛인지 상상이 가긴 한다.

아주 맛있을 것 같다.

특히 이빵집에서 만들었으면 신뢰가 가고, 포장도 너무 이쁘게 되어있다.

 

 

 

 

 

우리가 들어왔던 정문의 모습

대낮의 평온한 모에마 거리

 

 

 

 

menu

 

어김없이 메뉴도 사진 찍었다.

이 글을 누가 언제 읽을지는 몰라도

누군가 여행하다 도움이 될수도 있으니까...

위에서부터 음료들

커피에스프레소 8헤알

cafe com leite는 작은혹은 중간 에프프레소잔에 우유를 섞어서 주는커피다.

그외커피는 흔히들 아는것들이고,

물도 가스 있는것, 없는것

맥주도 있다.

그외에는 크루아쌍, 뻥지께주도 있고,케잌조각도 있고,쿠키도 있다.

같이 나오는것들로는 버터, 잼, 꿀, Melaco(멜라수)는 나도 잘 모르겠다.

아마 사탕수수시럽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주소 : Alameda dos Arapanés, 1031 - Indianópolis, São Paulo - SP, 04524-001   영업시간 : 월~토요일,오전 8:30~오후 7:00 / 일요일,오전 8:30~오후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