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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vida coreana no Brasil
브라질 물들이기 (Brazil Life)

Visão noturna do São Paulo

by 보니타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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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야경

 

가끔은 혼자서 여행을 가거나 혼자서 보내고 싶을 때도 있다.

에어비앤비에 숙소를 알아보고 전망이 좋은곳으로 호캉스를 갔었다.

주로 숙소를 정하는 기준은 무조건 전망이 좋은곳을 택한다. 

창문을 열었을때 누군가의 시선이 닿지 않고 탁트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그래서 선택한 이곳...

실망스럽지 않다..  창문을 열었더니..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다...

상파울루 야경...

 

상파울루는 브라질의 수도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도로 알고 있기도 하다. 수도는 브라질리아란 곳인데 작은 도시이다.

1대 수도는 살바도르, 2대수도는 리오데자네이루 3대 수도가 브라질리아이다.

살바도르는 포르투갈식민지당시 정해진것 같고, 그후 리오였는데 인구가 너무 집중되는걸 막고 내륙개발을 목적으로 계획적으로 옮겨진 수도가 브라질리아이다.

브라질 유명 건축가 오스카에 의해 설계되어졌는데 1987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될만큼 도시가 아름답다.

정확히는 도시에 건축이 아름답다. 정부청사건물이 비행접시모양으로 되어져있기도 하고 곳곳의 건물들이 아름다운데

이 건축가가 지향하는것이 곡선의 아름다움을 살린 건축물이라는 것이다.

브라질리아는 새모양? 혹은 비행기 모양 으로 도시전체가 설계되어졌는데, 조종석부분에 각종 청사들이 있고, 날개쪽에 주거지를 배치했다. 

그 도시에 가보면 도시가 깨끗하고 좋다. 하지만 좀 심심한 느낌이다. 놀곳이 별로 없는 느낌. 백화점도 있고 있을건 다 있는데 좀 심심한 느낌이다. 

 

상파울루는 거대 상업도시이다.

인구도 엄청많고, 처음 지하철을 탔을때는 놀랐다. 출퇴근시간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밀려다니기도 한적이 있다.

거리에 거지도 많기도 하고, 하지만 다 그렇지는 않고 깨끗한 동네는 괜찮다. 물론 밤에는 조심해야 하지만

그런 지역들이 있는데 그곳은 진짜 조심해야 한다. 

상파울루 주안에 상파울루 시가 있는것인데 진짜 넓다. 

 

 

 

a noite de sao paulo

 

숙소 결정 우선순위 첫번째가 풍경, 두번째는 넓은 구조인데 약간의 주방시설도 갖춘..

에어비앤비가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조건의 숙소를 구하기에는 좋은 것 같다.

사람들의 평점을 보면 대충 답도 나오고...

상파울루는 지역에 따라 노숙자가 많거나 치안이 좀 위험한 지역들이 있어서 꼭 지도를 먼저 살펴본다.

에어비앤비는 숙소 예약이 완료되기전까지는 정확한 주소를 보여주지 않는데 대략적인 위치는 보여준다.

그럼 이걸 구글 지도에서 살펴보고 로드뷰도 살펴보고 결정한다.

 

근데 남미에서 생활하는것이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나니 안전하게 지내는 것도 몸에 벤것 같다.

우선은 눈에 띄게 하고 다니지 않는다.

명품이나 나 돈 많아요 이런느낌을 하고 밖을 나가지 않는다.

 

 

 

혼자만의 힐링을 했던 시간이 좋아서 야경도 첨부해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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